가비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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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지(Garbage)는 1994년 미국의 위스콘신주에 있는 매디슨에서 결정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이다. 그룹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인 셜리 맨슨(Shirley Manson / 보컬, 기타)과 미국인 음악가인 듀크 에릭슨(Duke Erikson / 베이스, 기타, 키보드, 퍼커선), 스티브 마커(Steve Marker / 기타, 키보드) 그리고 부치 빅(Butch Vig / 드럼, 퍼커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네 명의 멤버는 작사와 작곡을 포함한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 과정에 참여하여 왔으며, 그들의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천 7백만 장가량 판매된 것로 집계되었다.
가비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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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코펜하겐 공연 | |
기본 정보 | |
장르 | 록 |
활동 시기 | 1994년 ~ 현재 |
웹사이트 | garbage.com |
구성원 | |
셜리 맨슨 듀크 에릭슨 스티브 마커 버치 빅 |
가비지(Garbage)는 1995년과 1996년 사이에 "Stupid Girl"과 "Only Happy When It Rains"와 같은 싱글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점진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그들의 데뷔 앨범 <Garbage>는 아무도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지만, 4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보이면서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에서 더블 플래티넘의 영광을 얻는 큰 성공을 거둔다. 이 기세에 힘힙어 밴드는 1996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신인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게 된다.
약 2년의 작업 기간이 소요된 후속 앨범, <Version 2.0>은 1998년에 발매되자마자 영국 차트에서 1위로 등장하면서, 그 해 그래미 어워드 2개 부문(올해의 음반, 베스트 록 음반)에 노미네이트된다. 이 앨범은 상업적으로도 전작인 <Garbage>의 판매량에 도달하였다. 이후 밴드는 영화음악 작업에 참여하게 되는데, 19번 째 제임스 본드(James Bond) 영화를 위한 테마 음악의 공동 프로듀싱과 실연을 맡았다. 곡 이름은 "The World Is Not Enough".
롤링스톤즈 지가 선정한 올해의 Top 10 앨범에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에 발매한 세 번째 앨범인 <Beautiful Garbage>는 상업적인 측면에서는 전작에 비해 실패하였다. 밴드는 2003년 후반에 조용히 해산하였으나, 2005년에 네 번째 앨범인 <Bleed Like Me> 녹음작업을 위해 다시 뭉친다. 그리고 그 앨범은 미국 내 차트에서 최고 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한편, 앨범 발매 이후에 이어진 Bleed Like Me 투어 중, 밴드는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가을에 예정되어 있던 유로피언 투어를 취소해버린다. 추가적인 코멘트로 '우리는 해산하는 게 아니며, 단지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는 말을 남긴다.
2006년에 셜리 맨슨이 솔로 앨범 작업을 하던 중에, 부치 빅이 공동 프로듀싱 작업을 시작하면서, 이들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비지는 2007년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했으며, 베스트 앨범인 <Absolute Garbage>를 같은 해에 발매하였다. 현재 밴드는 그들의 5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Not Your Kind of People>을 작업 중이고, 이 앨범은 2012년 5월 14일에 자신들의 독립 레이블인 Tunvolume Records를 통해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가비지는 VH1s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아티스트 100'에 #60위로 랭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