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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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러시아어: Газпром, 영어: Gazprom, 문화어: 가즈쁘롬)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라흐타 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半) 국영 다국적 에너지 기업이다.[1] 2019년 기준으로 매출액이 1,200억 달러를 넘는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상장 천연가스 회사이자 매출액 기준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큰 회사로 자리 잡고 있다.[2][3] 2019 포브스 글로벌 2000에서 가즈프롬은 세계에서 40번째로 큰 기업으로 선정되었다.[4]
형태 | 주식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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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 1989년 8월 |
창립자 | 러시아 연방정부 |
시장 정보 | 모스크바: GAZP, 런던: OGZD, 프랑크푸르트: GAZ |
ISIN | RU0007661625 |
산업 분야 | 정유 및 천연가스 |
본사 소재지 | 러시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
핵심 인물 | 빅토르 줍코프 (회장) 알렉세이 밀레르 (CEO) |
매출액 | 6,321,559,000,000 러시아 루블 (2020) |
영업이익 | 614,851,000,000 러시아 루블 (2020) |
162,407,000,000 러시아 루블 (2020) | |
자산총액 | 23,352,185,000,000 러시아 루블 (2020) |
주요 주주 | 러시아 연방 정부 (50.23%) |
종업원 수 | 469,600 명 (2017년) |
웹사이트 | (러시아어/영어/독일어) http://www.gazprom.com/ |
이 회사는 주로 연방국유재산관리청과 로스네프테가스를 거쳐 러시아 연방 정부가 소유하며, 나머지 주식은 공개 거래된다.[5] 가스프롬은 모스크바 증권거래소와 런던 증권거래소 등에 상장을 갖고 있으며, 2019년 9월 현재 시가총액은 805억 6000만 달러다.
수직적 통합 방식의 경영을 채택하여 탐사 및 생산, 정제, 운송, 유통 및 마케팅, 발전 등 가스산업 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가스프롬은 전세계 천연 가스 생산량의 12%를 생산하여 4,976억 입방미터의 천연 및 관련 가스와 1590만 톤의 가스 콘덴세이트를 생산하였다. 가스프롬은 이후 진행된 노드 스트림, 투르크 스트림 등 소유한 파이프라인을 러시아 전역과 해외에 건설하여 가스를 수출한다.[6] 같은 해 가스프롬은 35조 1000억 입방미터, 가스콘덴세이트 16억t의 매장량을 입증했다. 가즈프롬은 자회사 가스프롬네프트를 통해 대형 석유 생산업체로 매장량이 20억 t에 이르는 약 4100만 t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금융, 미디어, 항공 등 산업 분야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기타 기업의 지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