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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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자(산스크리트어: द्विज)는 "두 번 태어남"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사람이 육체적으로 처음 태어나고 나중에 영적으로 두 번째로 태어난다는 믿음을 전제로 하는데, 일반적으로 베다 공부를 위한 학교에 입학하는 통과 의례를 거칠 때 이 개념이 적용된다.[1][2] 이 용어는 전통적인 힌두교 사회 제도 또는 사회 계급인 브라만(사제와 교사), 크샤트리야(전사), 바이샤(농부, 목동, 상인)의 세 가지 바르나에 속하는 구성원을 지칭하기도 하는데, 우파나야나 입문의 삼스카라는 두 번째 또는 영적 탄생으로 간주된다.[1][2]
드비자라는 단어는 베다나 우파니샤드에도 없고, 슈라우타수트라나 그리야수트라와 같은 베당가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3] 이 단어는 다르마수트라 문헌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3] 기원전 1세기 중후반의 다르마사스트라 문헌에서 이 단어에 대한 언급이 점점 더 많이 등장한다. 드비자라는 단어의 존재는 해당 문헌이 중세 시대 인도 문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