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제 8대 유엔 사무총장, 대한민국 전 외교부 장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반기문(潘基文, 1944년 6월 13일~)은 대한민국의 제7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한 외교관이자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다. 본관은 광주(光州)이며,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출신이다.
반기문 潘基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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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016년) | |
유엔의 제8대 사무총장 | |
임기 | 2007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 |
부총장 | 아샤로즈 미기로 (2007~2012) 얀 엘리아손 (2012~2016) |
전임: 코피 아난(7대) 후임: 안토니우 구테흐스(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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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 |
출생일 | 1944년 6월 13일(1944-06-13)(79세) |
출생지 |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광주(光州) |
학력 |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하버드 케네디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경력 | 외교통상부 장관 |
자녀 | 1남 2녀 |
서명 | |
군사 경력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복무기간 | 1965년 4월 22일 ~ 1967년 10월 7일 |
최종계급 | 병장 |
1970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차석으로 합격하여 외무부에서 근무했다. 외무부 미주국장, 외교정책실장 등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외교통상부 차관을 지냈고, 2004년 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했다.
2006년 10월 13일 유엔 총회에서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어, 2007년 1월 1일 코피 아난의 뒤를 이어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를 시작하였다. 2011년 6월에는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이 안보리의 만장일치와 지역그룹 전원이 서명한 가운데 총회에서 192개 회원국의 박수로 통과되어 유엔 사무총장 연임에 성공하였다.[1]
반기문은 2013년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한국인 중 가장 높은 32번째로 선정됐다.[2] 2016년 12월 12일 미국의 외교·안보 잡지 《포린 폴리시》는 국제적인 리더십으로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의 금자탑이 된 파리 협정을 성사시키고 1년만에 국제법으로 발효시킨 공로를 인정하여, 반기문을 세계의 사상가 100인 중 정책결정자 부문에 선정했다.[3][4]
2016년 12월 31일 유엔 사무총장에서 퇴임하였고, 이듬해 1월 12일에 귀국하여 본격적으로 대선 출마 준비를 하였으나 언론을 통해 각종 의혹들이 제기 되던 중에 귀국 20일만인 2월 1일에 전격적으로 대선 출마를 포기하였다.[5]
2017년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