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찰턴
잉글랜드의 남자 축구인 (1937–2023)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보비 찰턴(영어: Bobby Charlton)으로 잘 알려진 로버트 찰턴 경 CBE(영어: Sir Robert Charlton CBE, 1937년 10월 11일~2023년 10월 21일)은 잉글랜드의 축구인으로 현역 시절 미드필더와 공격수로 활동했다. 월드컵, 유러피언컵 우승과 발롱도르 수상을 모두 달성한 9명의 축구 선수들 중 한 명, 1966년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달성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이었으며 1966년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1967년과 1968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바비 찰튼, 로버트 찰튼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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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 ||||||
본명 | Robert Charlton[1] | |||||
출생일 | 1937년 10월 11일 | |||||
출생지 | 영국 잉글랜드 노섬벌랜드주 애싱턴 | |||||
사망일 | 2023년 10월 21일(2023-10-21)(86세) | |||||
사망지 | 영국 잉글랜드 체셔주 메이클즈필드 | |||||
키 | 173cm | |||||
포지션 | 미드필더, 공격수 | |||||
청소년 구단 기록 | ||||||
1953-1956 |
이스트 노섬벌랜드 스쿨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구단 기록* | ||||||
연도 | 구단 | 출전 (득점) | ||||
1956-1973 1974-1975 1976 1978 1980 1980 합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 워터퍼드 뉴캐슬 KB 유나이티드 퍼스 아주리 블랙타운 시티 |
606 0(199) 038 000(8) 003 000(1) 001 000(0) 003 000(2) 001 000(1) 652 0(211) | ||||
국가대표팀 기록 | ||||||
1953 1954 1958-1960 1958-1970 |
잉글랜드 학생 잉글랜드 유소년 잉글랜드 U-23 잉글랜드 |
0004 00(5) 0001 00(1) 0006 00(5) 0106 0(49) | ||||
지도자 기록 | ||||||
1973-1974 1974-1975 1983 |
프레스턴 노스 엔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 (선수 겸 감독) 위건 애슬레틱 (감독 대행) | |||||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
찰턴은 1956년 18살의 나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에 데뷔한 후 축구 경력 대부분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내면서 공격 본능,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패스 능력, 양발로 공을 멀리서 강하게 찰 수 있는 능력, 높은 체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주전으로 활동하면서 1957년 풋볼 리그 1부에서 우승을 달성했으나 1958년 2월 뮌헨 비행기 참사로 부상을 입었다. 참사 당시 그는 구단 동료였던 해리 그레그에게 구조되었으며 뮌헨 비행기 참사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후 찰턴은 196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우승과 1965년과 1967년 풋볼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1968년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주장을 맡아 2득점을 기록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총 758경기에 출전해 249득점을 기록하며 1973년을 기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자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찰턴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1958년 FIFA 월드컵, 1962년 FIFA 월드컵, 1966년 FIFA 월드컵, 197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했고 1966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1970년 대표팀에서 은퇴할 당시 대표팀에서 총 106경기에 출전해 49득점을 기록하며 1973년 보비 무어가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갱신하기까지 대표팀의 역대 최다 출전자 지위를 차지했고 2015년 웨인 루니가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하기까지 대표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 지위를 차지했다. 그는 2023년을 기준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 3위를 차지하고 있다.[2][3]
찰턴은 1973-74 시즌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의 축구 감독이 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고 다음 시즌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선수 겸 감독으로 직책을 변경했다.[4] 이후 그는 위건 애슬레틱 FC의 임원에 부임했으며 잠시 위건 애슬레틱의 감독 대행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1984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원단에 포함되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