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벨로드롬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스타드 벨로드롬(Stade Vélodrome)은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다. 주로 리그 1에 속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홈구장으로 쓰이며, 1938년 FIFA 월드컵, 1998년 FIFA 월드컵, 그리고 2007년 럭비 월드컵을 개최하였다. 프랑스 내에서 가장 큰 클럽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최대 67,394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경기장은 프랑스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이 자주 사용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사이클 경기장으로 건설되었다.
원어 명칭 | Stade Vélodrome |
---|---|
위치 | 프랑스 부슈뒤론주 마르세유 |
좌표 | 북위 43° 16′ 11″ 동경 5° 23′ 45″ |
기공 | 1935년 |
건설 기간 | 1935년~1937년 |
개장 | 1937년 6월 |
보수 | 1984년, 1998년, 2014년 |
소유 | 마르세유시 |
운영 | AREMA |
설계 | 앙리 플로캥 |
표면 | AirFibr 합성잔디 |
규모 | 105 x 68 미터 |
수용 인원 | 67,394[1] |
사용처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최고 관중수를 기록한 경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UEFA 컵 준결승전으로, 이 경기를 보기 위해 58,897명이 벨로드롬을 찾았다. 이 경기장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1938년 FIFA 월드컵 경기를 유치하기도 하였다. 벨로드롬이 개장한 후 치러진 첫 경기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토리노 FC의 1937년 경기이다. 2011년, 마르세유는 효과적으로 수입을 거두기 위해, 수용 인원을 67,000명으로 증가시키고, 모든 스탠드에 지붕을 씌우는 계획을 제안하였다.
프랑스 럭비 국가대표팀은 2000년대 초기 이 경기장에서 인상적인 승리들을 거두었다. 2000년 11월, 프랑스는 뉴질랜드 올 블랙스를 42-33으로 이겼고, 200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을 1점차로 이겼다. 2002년에는 스프링복스를 이겼고, 2003년에는 잉글랜드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을 이겼다. 그러나, 2004년 아르헨티나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에 14-24로 패하며, 기운이 쇠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11월, 이 경기장은 프랑스와 뉴질랜드 간의 럭비 경기를 개최하였다.[2] 2009년 4월 18일, 툴롱은 프랑스 럭비 리그의 홈 경기를 벨로드롬에서 치렀고, 57,039명의 관중이 그 경기를 보기 위해 웅집하였고,[3] 14-6 승리를 거두며 2008-09 시즌의 강등을 성공적으로 피하였다.[4] 툴롱은 이어지는 2시즌간 2번의 홈경기를 더 치렀다. 벨로드롬은 2010-11 럭비 리그의 준결승 경기를 유치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