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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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耶蘇基利斯督後期聖徒教會영어: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LDS)는 19세기 미국에서 설립된 종교로서 회복된 교회를 표방하는 기독교 계열 종교 단체이다.[1] 또한 후기성도 운동의 주된 계보이다. 1830년 뉴욕주에서 어느 종교에도 소속된 경험이 없는 시골 청년인 24세의 조셉 스미스 주니어를 포함한 그의 동료 청년 6명을 등기인으로 하여 공식 설립되었다.[2]
결성 | 1830년 4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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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종교 단체 |
목적 | 복음 전도, 예배, 자선 및 사회사업 |
활동 지역 | 전 세계 |
회원 | 16,565,036여명 |
공식 언어 | 영어 및 다국어 |
웹사이트 | churchofjesuschrist.org |
총회장 | 러셀 M. 넬슨 |
이 교회는 설립 당시부터 스스로 구교와 신교로 알려진 전통적인 기존 서방교회의 일원이 아니며, 그들 중의 어느 틈새에서 파생된 종파도 아니고, 오직 성경시대의 초대 교회와 동일한 권능과 조직과 복음 원리대로 현대에 회복된 기독교임을 천명하여 왔다. 사도신경을 따르나 이후 공의회에서 조직된 니케아 신경이나 아타나시우스 신경의 삼위일체관은 이교도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며 따르지 않고 독자적인 신앙고백인 신앙개조를 따른다.[3]
대체적으로 그 후의 신경을 믿는 경향의 천주교, 정교회, 및 일부 개신교 등의 전통적인 일반 기독교와는 그러한 믿음과 공인 경전의 범위에서 구분된다. 종교학계에서는 위에 언급된 전통적인 기독교 교회들과 별도의 기독교 종교로 분류된다. 국내의 주류 개신교계에서는 이 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하였는데, 후기성도교회에서는 그 근거 중 일부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고 반박한다.[4]
표준 경전으로서 신약 · 구약 성경과 더불어 몰몬경을 경전으로 공인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모르몬교 혹은 몰몬교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이 교회는 이를 멸칭으로 받아들인다. 이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라는 공식 명칭 사용을 요청하고 있다. 줄여서 호칭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 또는 후기성도 교회로 부르기를 바란다고 한다. 1955년 처음 한국에 선교사가 파견되었을 당시에는 'Latter-day'를 일본어식으로 '말일'로 번역하여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末日聖徒耶蘇基利斯督教會)로 불렸으나 2005년 7월 경전 재번역을 기점으로 한국어 명칭을 현재와 같이 재번역하여 개칭하였다.
교회의 본부는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으며 세계 각처에 지역 단위 교회를 두고 있다. 교회의 신자는 전 세계를 통틀어 1천6백만이 넘어선 것으로 발표되었다.[5] 본부를 둔 미국에서의 경우 2011년 기준 북미기독교연감에서 공표된 신자 수는 605만명으로 기독교회 및 기독교 관련 종교단체 가운데 가톨릭, 남침례교, 연합감리교 다음의 네 번째로 큰 교단이며, 회원 수 100만명 이상의 교단이나 교회 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교회였다.[6][주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