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이아자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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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이아자리 A(Cassiopeia A; Cas A)는 카시오페이아자리에 있는 초신성잔해(SNR)다. 주파수 1 기가헤르츠 이상 대역에서 전천에서 가장 밝은 전파원이다. 우리 은하 안에 있으며 지구에서 약 11,000 광년(3.4 킬로파섹) 떨어져 있다.[1][2] 팽창하고 있는 초신성잔해의 크기는 지구에서 보았을 때 약 10 광년(3 파섹) 정도다.
간략 정보 관측 자료 (역기점 J2000), 초신성 형태 ...
카시오페이아자리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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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자료 (역기점 J2000) | |
초신성 형태 | IIb |
은하 | 우리 은하 |
별자리 | 카시오페이아자리 |
적경 | 23h 23m 24s |
적위 | +58° 48.9′ |
은하 좌표 | 111.734745 -02.129570 |
발견일 | 1604년 10월 9일 |
극대 광도 (V) | -2.25 ~ -2.5 |
거리 | 11,000 광년(3.4 파섹) |
물리적 특성 | |
원형 | 불명 |
원형태 | 불명 |
색 (B-V) | 불명 |
현저한 특징 | 초신성 관측 기록 존재하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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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해를 형성시킨 초신성폭발의 빛은 약 300년 전에 지구에 도달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동서양을 통틀어 어느 사료에도 이 초신성에 해당하는 객성 기록이 없다. 카시오페이아자리는 북반구 주극성이라 지평선 아래로 가라앉아 못 보았을 리도 없기에 이는 매우 이상한 일이다. 그래서 초신성의 빛이 지구에 도달하기 전에 다 소광되어서 안 보였다는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설은 초신성이 폭발하기 전 모체항성의 외피층이 부풀어 올라 성운을 형성했고 그것이 초신성을 소광시켰다는 것이다.
카시오페이아자리 A는 최초로 발견된 전파원천체 중 하나다. 1948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마틴 라일과 프랜시스 그레이엄스미스가 1947년 간섭계로 발견해서 1948년 보고했고,[3] 광학적으로는 1950년 분해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