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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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문자(公用文字)란 국가의 헌법이나 관련법규로 그 사용을 명시한 공식 문자를 뜻한다. 공용어와 비교해서 공용문자라는 개념이 적용되는 실례는 매우 드문 편이다. 대부분 해당 국가의 공용어가 두 가지 이상의 문자로 쓰이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이런 경우, 대부분 문자의 사용은 전통적 문화적 또는 정치적 집단과 관련을 맺는 일이 많으며, 공용문자의 제정은 때때로 국가내의 특정(대부분 다수파)의 문화적, 정치적 집단의 영향력 확대라는 목적을 가진 경우가 많아 종종 비판을 받는다. 기타 공용문자의 제정은 교육및 의사소통상의 목적(보다 간편한 문자를 공용문자로 정하여 교육이나 의사소통에 편의를 기하는 경우)과도 연관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