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경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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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 경무국(朝鮮總督府 警務局)은 조선총독부가 설치한 행정 조직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에서의 경찰 및 수사, 보안 등 치안 관련 사무를 관장하였다. 1919년 8월 20일에 설치되어 미군정 주둔 직후인 1945년 9월 2일 기능정지 및 폐지되었다.
본래는 재조선주둔군 헌병사령관이 겸직하던 자리였으나, 1919년 8월 20일 헌병 경찰 제도가 폐지되면서 재조선주둔 일본군 헌병에서 독립, 총독부 정무총감 산하의 독자적인 행정기관으로 개편되었다. 전신은 한국통감부 경무부(警務部)이다. 1945년 9월 2일 미군 주둔과 함께 효력이 정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