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지 공원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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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지 공원 시위(튀르키예어: Gezi Parkı olayları)는 2013년 5월 28일에 시작된 튀르키예의 반정부 시위이다. 초기에는 이스탄불에서 탁심 게지 공원에서 1940년 철거된 역사적인 탁심 병영 재건과 쇼핑몰 건설을 위한 공원 재개발에 반대해 생태주의자들이 시위를 일으켰다.[1] 공원이 튀르키예 보안방위부(General Directorate of Security)가 점령하기 위해 시위대를 공격하면서 탁심 게지 공원 개발 반대를 넘어 광역적인 반정부 시위로 발전했다.[2][3] 또한, 시위가 튀르키예 다른 도시와 국외 튀르키예 거주지 등에 확산되었다.[4]
게지 공원 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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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5월 27일 22:00 (UTC+03) ~ 8월 20일 | ||
지역 | 튀르키예 내 90개 지역 튀르키예 디아스포라 주요 거주 지역 | ||
목적 | 게지 공원의 보호 및 과도한 경찰력에 대한 항의, 에르도겐 정부의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제한에 대한 반대 | ||
종류 | 농성, 파업, 시위, 인터넷 활동, 거리 행진, 시민 불복종, 시민 저항 | ||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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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당사자 | |||
주요 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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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인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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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 |||
사망자수 | 19명 | ||
부상자수 | 8,163명 이상 | ||
체포자수 | 4,900명 이상 | ||
구금자수 | 134명 이상 |
시위자들은 이스탄불의 탁심 광장과 앙카라의 거리,[5][6] 뿐 아니라 부르사, 안탈리아, 에스키셰히르, 이즈미르, 메르신, 아다나, 이즈미트, 코니아, 삼순, 하타이 주[7] 트라브존, 리제(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총리의 가족이 거주하는 도시), 테키르다, 보드룸,[8] 마르딘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9] 시위대 중 일부는 자신을 #OccupyGezi로 칭했다.[10]
시위대의 범위는 우익과 좌익 양쪽 모두 뿐 아니라 튀르키예인과 쿠르드인 등 정치 이념이나 민족을 가리지 않고 포괄적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8] 시위대의 불만은 원래 지역의 환경 문제와 음주 억제 문제,[11] 공공장소의 입맞춤 문제,[8] 시리아 내전 등에 관한 문제였다.[8] 이스탄불 시장인 카디르 토프바시(Kadir Topbaş)는 환경 캠패인이 "정치적 의제"로 조작되었다고 언급했다.[12] 각종 뉴스 소식에 따르면, 이 충돌은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의 10년 임기 중 가장 도전적인 충돌이라고 말했다.[13][14][15] 이슬람 자유 운동의 기자인 무스타파 아크욜은 에르도안에 대한 누적된 불만으로 시위가 발생했다고 말했다.[16]
2013년 5월 31일, 경찰들이 시위대에게 최루제로 진압하여 최소 60명이 부상을 입고 수백명이 체포되었다.[17][4][18] 경찰의 이 행동은 온라인에서 많은 조명을 받았다.[10][19] 시위대가 이스티클랄 거리에서 조직되면서 5월 31일 밤에는 수천 명까지 모였다.[20][4]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9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수감되었으며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안탈리아, 코니아, 에스키셰히르 및 기타 다른 지역에서 48개 주와 90개 도시에서 시위가 발생했다"라고 전했다.[21]
6월 4일, 튀르키예 부총리 뷜렌트 아른츠(Bülent Arınç, 해외로 간 에르도안의 총리 대행)은 시위 초기 경찰이 사용한 "과도한 폭력"에 사과하지만 그 후의 경찰 폭력에 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