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나디 주가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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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나디 안드레예비치 주가노프(러시아어: Генна́дий Андре́евич Зюга́нов, 문화어: 겐나지 쥬가노브, 1944년 6월 26일~ )는 소련의 군인, 교사이자, 러시아의 정치인이고 러시아 연방 공산당의 당수(중앙 집행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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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블라디미르 푸틴 시대에 러시아 연방 공산당을 중심으로 하는 극좌 세력을 지도하고, 옐친 정권을 비판했다. 그는 러시아의 1996년 대선에서 "지금보다 더 안정된 사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나 옐친은 사람들로 하여금 공산당의 정권 장악을 두려워하게 하는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으며, 결국 옐친에게 패배하였다.
그후 2000년, 2008년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였고, 2004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투표 성향이 강했던 대선에는 불참했으며, 2012년 러시아 대선에 다시 출마를 선언했으나 낙선하였다. 2012년 대선 이후, "나는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으며, 끝까지 저항하겠다" 라고 말했다.[1] 그러나 고령을 이유로 2018년 대선에서는 출마를 포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