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아몽(Marcel Amont, 1929년4월 1일~2023년3월 8일)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활동한 프랑스의 가수이자 배우이다.[1] 보르도 태생의 샹투르 팡테지스트이다. 고교시절부터 연예인이 되고자 생각하다가 학교를 중퇴하고 파리로 갔다. 결핵을 앓는 등 수많은 고생을 한 끝에 1954년에 드비르의 콩쿠르에 입상, 1956년에는 오랑피아 극장에 출연하였다. 1958년에 다시 이 극장 공연의 실황녹음으로 디스크 대상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