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부투 세세 세코
콩고민주공화국의 정치가, 전 대통령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모부투 세세 세코(프랑스어: Mobutu Sese Seko, 1930년 10월 14일 ~ 1997년 9월 7일)는 콩고 민주 공화국의 군인 겸 정치인이자 자이르의 독재자로 1965년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권좌에 올라 1997년까지 집권했다.
간략 정보 모부투 세세 세코Mobutu Sese Seko, 자이르의 제2대 대통령 ...
모부투 세세 세코 Mobutu Sese Seko | |
---|---|
자이르의 제2대 대통령 | |
임기 | 1965년 11월 24일~1997년 5월 16일 |
전임: 조제프 카사부부(제1대) 후임: 로랑데지레 카빌라(제3대)
|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30년 10월 14일(1930-10-14) |
출생지 | 벨기에령 콩고 리살라 |
사망일 | 1997년 9월 7일(1997-09-07)(66세) |
사망지 | 모로코 라바트 |
경력 | 혁명대중운동 최고대표상임고문 역임(1997년 5월 당시 정당 붕괴) |
정당 | 무소속 |
배우자 | 마리앙투아네트 모부투(사별) 보비 라다와(재혼) |
종교 | 천주교 |
닫기
모부투의 초기 군경력으로는 1950년에서부터 1956년까지 벨기에령 콩고의 식민당국 헌병대에서 복무했다고 알져져 있다.
1960년 6월 콩고가 벨기에로부터 독립되자마자 연립 정부에서 국방장관과 참모총장을 지냈으며, 카탕가 주를 둘러싼 국내의 상황 악화에 따라 1960년 9월 조제프 카사부부 대통령의 지지 아래 파트리스 루뭄바 총리를 내쫓고 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하였다. 1961년 정권을 카사부부에게 이양하고 군의 최고사령관이 되었으나 1965년 다시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해 대통령에 올랐다.
대통령에 오른 뒤에는 국명을 콩고에서 자이르로, 수도명을 프랑스어식인 레오폴드빌에서 킨샤사로 개칭하는 등 아프리카화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1972년 자신의 이름 역시 응그반디어식인 모부투 세세 세코 은쿠쿠 응그벤두 와 자 방가[1]로 개명하였다. 모부투는 집권 기간 내내 강경한 반공주의 정책을 시행하여, 미국, 이스라엘, 아파르트헤이트 치하의 남아공, 벨기에, 포르투갈을 비롯한 반공주의 국가의 지원을 받았으나, 결국 자이르는 모든 행정이 마비되어 파산상태에 이르게 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