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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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은 피부에 나는 아주 가는 털이다. 신생아의 배냇솜털과는 다른 개념이다. 배냇솜털은 일반적으로 태아에서만 자라는 훨씬 두꺼운 유형의 모발이다.
솜털은 짧고, 가늘고, 밝은 색이며, 거의 눈에 띄지 않는 털로 어린 시절에 인체 대부분에서 발달한다. 입술, 귀 뒤, 손바닥, 발바닥, 일부 외부 생식기 부위, 배꼽 및 반흔 조직은 예외이다. 모발의 밀도(피부 면적당 모낭의 수)는 사람마다 다르다. 솜털의 각 가닥은 보통 길이가 2mm(1/13인치) 미만이며 모낭은 피지선에 연결되어 있지 않다.
솜털은 일반적으로 종모가 적어 가려지지 않는 어린이와 성인 여성에게서 가장 쉽게 관찰된다.
솜털은 일반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사춘기 동안 및 이후에만 발생하는 보다 눈에 띄는 말단 또는 안드로겐 모발과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