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 (소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악령》(惡靈, 러시아어: Бесы, 문자 개혁 이전: Бѣсы)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장편 소설이다. 1871년부터 다음 년도에 걸쳐 잡지 러시안 메신저에 연재되어 1873년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중 가장 정치적이고 가장 사상적이며 가장 묵시론적인, 그래서 가장 어렵다고 평하는 작품이다. 개인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무신론, 물질 만능주의… 작가의 눈에는 이 모든 서구 사상이야말로 러시아를 병들게 하는 악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