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오스
안티오키아 제3대 총대주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오스(고대 그리스어: Ἰγνάτιος Ἀντιοχείας 이그나티오스 안티오키아스[*], 35년경 - 107년경[1][2][3])는 초기 기독교의 속사도 6인중에 한 사람이며 순교자로서 안티오키아 주교이다. ‘하느님을 공경하는 자’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이그나티오스 호 테오포로(Ιγνάτιος ὁ Θεοφόρο)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는 안티오키아에서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도중에 일곱 편의 서간을 썼다. 이그나티오스의 서간들은 사도 교부 시대의 것으로 간주되며, 초기 기독교 신학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이들 서간의 주요 주제는 교회론과 성사(성례), 주교(감독)의 역할 등이다. 그는 교회와 주교(감독)의 권위를 논하면서 처음으로 보편교회의 의미인 ‘가톨릭교회’라는 용어를 사용한 교부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