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뮐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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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뮐 전투(혹은 에그뮐(Eggmühl)로도 알려져 있다.)는 1809년 4월 21일에서 22일 사이에 벌어진 전투로 제5차 대프랑스 동맹 전쟁(War of the Fifth Coalition)으로도 알려진 1809년 전역(Campaign)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다. 나폴레옹 1세(Napoleon I)는 1809년 4월 10일 테셴 공작 카를 대공(Archduke Charles of Austria)이 지휘하는 오스트리아군이 프랑스에 대해 적대행위를 하는 데 불쾌함을 느꼈다. 또 나폴레옹 1세는 프랑스의 황제로서 허세를 부리느라 행동이 늦어져 전략적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부 원수(Marshal Davout)가 지휘하는 3군단과 르페브르 원수( Marshal Lefebvre)가 지휘하는 바바리아 7군단이 치열한 방어전을 전개하여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군의 주력군을 격파하고 이후 전개된 전역의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