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순환
대류권의 공기 흐름에 대한 모형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워커 순환(Walker circulation) 또는 워커 세포(Walker cell)는 대류권의 공기 흐름에 대한 개념적 과학 모형으로, 공기 덩어리가 일정한 지역에서 닫힌 형태로 순환을 이룬다는 것이다. 워커 순환은 대륙과 해양 사이의 열 분배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 워커 순환은 관측 결과와 대략 부합하나, 실제는 자오선 방향으로의 공기 이동 또한 일어나, 해들리 순환의 형태를 띈다.
워커 순환은 길버트 워커가 처음 제안하였으며, 워커 순환이라는 용어는 1969년 기상학자 야콥 비에르크네스가 만들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