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세이브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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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300 세이브 클럽(300 save club)에는 통산 300개 또는 그 이상의 세이브를 거둔 투수들이 가입되어 있다.[1][2][3][4] 대부분의 구원 투수("릴리버" 혹은 "마무리 투수")들은 소속팀이 3점차 이내로 리드하고 있는 경기의 9회에 투입되어 1이닝을 던지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을 경우 세이브를 기록하게 된다.[5] 세이브는 1959년 야구 기자 제롬 홀츠먼에 의해서 "구원 투수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처음 주창되었으며, 1969년부터 메이저 리그에서 공식 기록중 하나로 채택되었다.[6][7] 세이브 기록은 과거의 투수들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1972년에 은퇴한 호이트 윌헬름은 1969년 이후 31 세이브만을 거두었지만, 통산 227세이브를 기록한 것으로 되어 있다.[8]
2016년 현재 마리아노 리베라가 652 세이브로 메이저 리그 역대 세이브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마리아노 리베라와 500 세이브, 600 세이브를 최초로 달성한 트레버 호프먼만이 500 세이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서 앞의 두 선수와 리 스미스, 존 프랑코, 빌리 와그너, 그리고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400 세이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982년 4월 21일, 롤리 핑거스가 이 클럽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가장 최근에 이 클럽에 가입한 투수는 휴스턴 스트리트로, 2015년 7월 22일에 300 세이브를 기록했다. 300 세이브 클럽에는 지금까지 모두 27명의 선수들이 가입되어 있다. 구원 투수들 중 오직 다섯 명(데니스 에커슬리, 롤리 핑거스, 구스 고시지, 브루스 수터, 그리고 호이트 윌헬름)만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는데,[9] 이들 중 호이트 윌헬름만이 300 세이브 클럽의 회원이 아니다.[10] 휴스턴 스트리트,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조 네이선, 그리고 조너선 파펠본은 300 세이브 클럽에 가입된 현역 선수이다. 이들 중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430 세이브로 현역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