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기 주코프
소련의 장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게오르기 콘스탄티노비치 주코프(러시아어: Гео́ргий Константи́нович Жу́ков; 1896년 12월 1일 ~ 1974년 6월 18일)는 소련의 장교이자 소비에트 연방원수였다. 주코프는 소련의 참모총장, 소련의 국방상, 그리고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참여위원이었다. 주코프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붉은 군대의 주요 승리에 기여한 인물 중 하나였다.
게오르기 콘스탄티노비치 주코프 Георгий Константинович Жуко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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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의 주코프 | |
소련의 국방장관 | |
임기 | 1955년 2월 29일 - 1957년 10월 26일 |
전임 | 니콜라이 불가닌 |
후임 | 로디온 말리놉스키 |
소련 공산당의 제20차 정치국 후보국원 | |
임기 | 1956년 2월 27일 - 1957년 6월 29일 |
소련 공산당의 제20차 정치국 상임국원 | |
임기 | 1957년 6월 29일 - 1957년 10월 29일 |
신상정보 | |
출생일 | 1896년 12월 1일 |
출생지 | 러시아 제국 스트렐코프카 |
사망일 | 1974년 6월 18일(1974-06-18)(77세) |
사망지 | 소련 모스크바 |
배우자 | 알렉산드라 디에프나 주이코바 갈리나 알렉산드로브나 세묘노바 |
자녀 | 에라 주코바 마가리타 주코바 엘라 주코바 마리아 주코바 |
종교 | 러시아 정교회 |
서명 | |
군사 경력 | |
복무 | 러시아 제국 소련 |
복무기간 | 1915년~1957년 |
최종계급 | 소비에트 연방원수 |
지휘 | 제1벨라루스 전선군 키예프 군관구 소비에트 예비군 레닌그라드 전선군 서부전선군 오데사 군관구 |
주요 참전 | 제1차 세계 대전 |
상훈 | |
중앙러시아의 가난한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난 주코프는 러시아 제국 육군에 징집되었고,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주코프는 러시아 내전 당시 붉은 군대에서 복무했다. 주코프는 계속 진급했고, 1939년 주코프는 할힌골에 주둔한 집단군을 이끌어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할힌골 전투의 승리를 통해 주코프는 소비에트 영웅훈장을 수여받았다. 1941년 2월, 주코프는 붉은 군대의 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나치 독일의 소련 침공 이후 주코프는 직위를 잃었다. 이후 주코프는 레닌그라드, 모스크바, 스탈린그라드에서 방어군을 편성하였다. 이후 그는 쿠르스크 전투와 바그라티온 작전을 비롯한 소련군의 반격작전에 참여하였다. 1945년 주코프는 제1벨라루스 전선군을 지휘하게 되었고, 비스와-오데르 공세 및 베를린 전투에 참여해 나치 독일의 항복을 이끌어냈고, 유럽에서 제2차 세계 대전은 끝나게 되었다. 주코프가 전쟁에서 보여준 업적을 인정하여, 주코프는 독일의 항복 조건에 서명했다.
전쟁 이후, 주코프의 성공과 인기는 이오시프 스탈린이 주코프를 잠재적 적으로 보는 계기가 되었다. 스탈린은 주코프를 내쫓고 군 사령부에서 미미한 역할을 발휘하게 했다. 1953년 스탈린 사후 주코프는 니키타 흐루쇼프를 지지했다. 1955년 주코프는 소련의 국방상이 되었고, 소련 상임간부 위원회의 일원이 되었다. 1957년 주코프는 신임을 잃었고, 강제로 은퇴당했다. 주코프는 이후 군에 돌아오지 못했고, 1974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