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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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다른 국가에 비해 독자적인 군주 수가 적고, 다른 강국들과의 동군연합을 이루어왔다. 크누트 대왕 시기에는 북해 제국에 편입되었으며, 이후엔 독자적인 군주를 가지지만 스웨덴 왕국의 지배를 거쳐, 칼마르 연합을 이루게 된다. 이후 체제에 반발하던 스웨덴이 독립하면서 연합은 해체되고 덴마크 왕국과 노르웨이 왕국이 결합하여 덴마크-노르웨이 동군연합이 수립되면서 덴마크의 군주가 노르웨이의 군주를 겸한다. 그러나 나폴레옹 전쟁 중 덴마크가 프랑스 제1제국에 가담하였기 때문에, 빈 회의에서 노르웨이는 스웨덴에 할양된다. 노르웨이 의회에서는 이에 반대하여 올덴부르크 왕가의 크리스티안 프레데리크를 추대하지만 이에 반발한 스웨덴에 패해 노르웨이가 자치를 누리는 조건으로 동군연합을 이룬다. 하지만 1905년 노르웨이 의회가 글뤽스부르크 왕가의 프레데리크 8세의 차남을 호콘 7세로 추대하고 오스카르 2세가 이를 승인하면서 노르웨이는 다시 독자적인 군주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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