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마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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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마에 번(일본어: 松前藩 마쓰마에한[*])은 일본 에도 시대 홋카이도(北海道) 남부에 있던 번으로, 그 위치는 지금의 홋카이도 마쓰마에 군 마쓰마에정이다. 번주는 마쓰마에 가문이다. 후에 영지 내에 마쓰마에성(후쿠야마 성)을 세웠고, 성의 이름에서 비롯하여 후쿠야마 번(福山藩)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1868년 거점을 영내의 다테 성으로 옮기면서 메이지 시대에는 다테 번(館藩)으로도 불렸다. 마쓰마에 번주는 도자마 다이묘로, 1만 석 격(格)이었다가 막부 말기에 들어 3만 석 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