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바로크(프랑스어: Baroque, Baroque, 이탈리아어: Barocco, 독일어: Barock, 문화어: 바로끄)는 서양 예술사에서 시대를 구분하는 용어이자 예술 사조의 한 유형이기도 하다. 어원은 ‘일그러진 진주’를 의미하는 포르투갈어 pérola barroca의 프랑스 전사인 Baroque에서 유래했다. barocco 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는데, 뜻은 왜곡된 삼단논법, 혹은 불협화음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소리를 의미한다. 바로크의 예술적 표현 양식은 르네상스 이후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서양의 미술, 음악, 건축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양식의 변천에 따라 바로크의 시대는 전기, 중기 그리고 후기로 나뉜다. 예술적 경향에서 보면 후기 바로크 시대는 곧 로코코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볼 수 있다. 유명한 음악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미뉴에트 같은 음악이 있다. 파격적 효과, 감각적 풍요, 생동감 있는 동적 표현, 화려하고 풍부한 장식 등이 주요 특징이다. 르네상스 양식의 균형과 조화에 반하여, 최소한의 질서 안에서 우연과 자유분방함이 강조된다.
18세기에 들어와서도 바로크는 로코코 양식 속에서 명맥을 유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