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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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랑(琺瑯, Vitreous enamel, 에나멜)은 금속의 표면에 유리질의 세라믹스를 얇게 입힌 것이다. 세라믹스로는 얇게 만들기가 어렵고, 얇게 만들어도 깨어지기 쉽다. 그러나 금속은 튼튼하며 얇게 늘여 용기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금·백금 등의 귀금속을 제외하면, 녹이 나거나 더러움을 타고 약품에 침식되기 쉬운 결점을 가지고 있다. 법랑은 이 두 가지 물질의 장점만을 결합시킨 것이다. 금속의 표면에 세라믹스를 입혀, 유리의 광택을 지니면서도 단단하면서 동시에 녹슬지 않고 튼튼한 용기나 기구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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