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인 집단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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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인 집단학살(아르메니아어: Հայոց Ցեղասպանություն 하요츠 체가스파누튠 또는 Մեծ Եղեռն 메츠 예게른, 튀르키예어: Ermeni Soykırımı 에르메니 소이크르므[*])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오스만 제국 또는 튀르키예 정부가 오스만 제국의 영토에 거주했던 소수 민족이자 변두리 지역에 거주하던 기독교계 아르메니아인을 집단적으로 살해한 사건이다. 제1차 세계 대전 중 튀르키예 정부의 아르메니아인 강제 이주가 시행되면서 수많은 아르메니아인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을 현대의 첫 조직적 집단학살 사건으로 인정하는 견해가 대다수이나, 튀르키예 정부에서는 이를 강제이주에 따른 희생이라고 주장하면서 집단학살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