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는 두 종류 이상의 정다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꼭짓점에 모인 면이 배치가 서로 같은 볼록 다면체로, 각기둥과 엇각기둥을 제외한 다면체이다. 두 개의 동일한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가 있다고 할 때, 한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의 한 꼭짓점과 다른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의 다른 꼭짓점을 일치시키면 도형의 다른 부분들이 완전히 일치해야 한다. 이 조건은 존슨의 다면체중 늘린 비틀어 붙인 두 사각지붕과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 중 마름모육팔면체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한 종류의 다각형으로 이루어진 정다면체와 다르고, 또한 각 꼭짓점의 모양이 다른 존슨의 다면체와도 차이가 있다. 각 꼭짓점 배치가 같으면서 두 가지 이상의 정다각형으로 된 타일링은 아르키메데스 타일링이라고 한다. 이들은 모두 정다면체/준정다면체에 작업을 해서 얻을 수 있다. 깎기, 절반 깎기, 쌍대깎기, 부풀리기(준정다면체 절반깎기라고도 함), 부풀려 깎기, 다듬기로 총 6가지가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하였지만 그 결과는 잊혀졌다. 르네상스 시기에 와서 1619년 요하네스 케플러가 재발견했다. 케플러는 볼록하지 않은 모양도 찾았는데, 이 도형은 케플러-푸앵소 다면체라고 부른다. 한마디로 아르키메데스의 다면체는 일명 준정다면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