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로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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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로프어(Wolof)는 세네갈, 감비아, 모리타니에서 쓰이는 언어로서, 월로프족의 모어이다. 이웃하는 풀라어(Fula)와 함께 니제르콩고어족의 대서양 제어에 속한다. 다른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의 언어와는 달리 성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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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로프어는 세네갈에서 가장 많이 쓰이며 인구의 약 40%를 차지하는 월로프족 뿐만이 아니라 다른 민족들도 이 언어를 사용한다. 월포르어에는 국가(세네갈과 감비아)에 따라, 시골이냐 도시냐에 따라 다양한 방언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에서 사용되는 "다카르 월로프"는 도회 월로프어에 프랑스어와 아랍어, 게다가 약간의 영어가 섞인 방언이다.
다른 대부분의 아프리카 언어들과 달리 월로프는 서유럽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Banana ("바나나")는 영어에서 기인한 월로프어이며, 영어단어 yam ("고구마")은 월로프어와 풀라어의 nyami ("먹다")에서 기인된 것이라 여겨진다. 현재 320만명이 모국어로 월로프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제1 외국어로 월로프어를 구사하는 인구수를 합치면 350만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