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후쿠야마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프랜시스 요시히로 후쿠야마(Francis Yoshihiro Fukuyama, 1952년 10월 27일 ~ )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수이며 철학자, 정치경제학자이다. 일본계 미국인 3세이다. 그는 이데올로기 대결의 역사를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프레임으로 설명하면서 "자유주의의 승리로 끝났다"고 평가한 《역사의 종언》으로 유명하다.
이 문서는 위키백과의 편집 지침에 맞춰 다듬어야 합니다. (2020년 6월 25일) |
후쿠야마는 1989년 냉전이 종식되는 순간을 역사의 종말이라고 하였다. 그 근거로 이념적으로 헤겔이 말한 인간의 욕구에 대해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는 일방적이 아니라 상호성이 보장될 때 충족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이를 가능케 하는 정치제도가 바로 민주주의 정치제도라고 보았고 이를 궁극적이고도 역사적으로 최종적인 정치 체제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냉전이라는 기간 동안 민주주의 체제는 파시즘과 공산주의 체제로부터 많은 투쟁을 거치면서 승리를 거머쥔 만큼 더 이상 민주주의 체제에 도전할 수 있는 이념과 철학 체계가 없다고 보았기 때문에 역사가 종말에 도달했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