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방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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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방은 주로 산맥이나 강을 경계로 자연적으로 구분되기도 하고, 도(道) 단위의 행정구역을 경계로 지방을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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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을 지칭하는 명칭은 태백산맥이나 임진강 등의 자연지형이 나누는 지역의 생활권에 따라 관북 지방, 관서 지방 등으로 표현하며, 관동 지방의 경우는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영동과 영서로 나누기도 한다. 이러한 명칭은 오랜 시간을 통해 정착되었으므로, 일정한 사회적인 규약처럼 굳어져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행정구역을 이용할 때에는 특별시, 광역시, 도 등의 광역 행정구역을 이용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광역 행정구역에 속한 시, 군, 구 등의 기초 행정구역을 이용한다. 이런 행정구역 외에도 그 지역에서 그대로 굳어진 부락이나 강서·강동과 같이 지형지물을 이용한 지역의 구분을 이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