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퀼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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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퀼로트(프랑스어: Sans-culotte)는 프랑스어로 “퀼로트를 입지 않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프랑스 혁명의 추진력이 된 사회 계층이다. 주로 수공업자, 장인, 소상인, 근로자 등 무산 시민으로 당시 파리에서는 빈곤층에 속했다. 급진적인 혁명을 추구한 민중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당시 귀족 남성들은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퀼로트)를 입었는데 이들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바지를 입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1] 상퀼로트들은 붉은모자와 긴 창을 들고 다녔고 자본집중 반대, 직접 민주주의를 통한 민중의 정치참여, 자유보다는 평등, 공화제등을 요구하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