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대한민국의 희극 출신 방송인 (1927–2022)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송해(宋海, 1927년 4월 27일~2022년 6월 8일)는 대한민국의 가수, 희극 배우이자 방송인이다.[2] 음악 경연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34년간 맡아서 사회자(TV presenter)로 활동했다.
송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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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7년 4월 27일(1927-04-27) 일제강점기 조선 황해도 재령군 |
사망 | 2022년 6월 8일(2022-06-08)(95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
국적 | 대한민국 |
활동 기간 | 1955년~2022년 |
학력 | 해주예술전문학교 성악과(중퇴)[1] |
배우자 | 석옥이(1934년~2018년) |
가족 | 사위 김학수, 양희천 외손주 양정우, 김혜림, 양정하 |
서명 | |
웹사이트 | 송해 -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
대한민국의 최고령 가수, 희극 배우로 1955년 창공 악극단으로 데뷔한 이래 2022년 96세로 고인이 될 때까지 현역으로 활동하였다.[3][4] 2022년 6월 8일 오전 8시 30분경 서울 도곡동 같은 아파트 위층에 사는 딸에 의해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된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오전 8시 45분, 병원에서 사망이 공식 확인되었다. 송해는 2022년 1월과 5월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3월은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6월 10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종로구 낙원동 송해길, KBS를 거쳐 경북 김천시 소재의 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고인의 유해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546(송해공원 인근)에 안장되었다.
2022년 초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고,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 왔으나 이후 야외 녹화로 프로그램 제작 일정이 정해지면서 임시 하차 후에 다시 진행한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야외 녹화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단독 MC였던 송해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정식 진행자가 정해질 때까지 작곡가 이호섭과 KBS 아나운서 임수민의 더블 MC 체제로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