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의 제5대 대통령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페트로 올렉시요비치 포로셴코(우크라이나어: Петро Олексійович Порошенко, IPA: pronounced [peˈtrɔ olekˈs⁽ʲ⁾ijowɪtʃ poroˈʃɛnko], 문화어: 뾰뜨르 뽀로쉔꼬, 1965년 9월 26일~)는 우크라이나의 사업가이자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의 제5대 대통령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포로셴코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외무부 장관직을, 2012년에는 우크라이나 경제개발 및 통상부 장관직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는 우크라이나 국립은행 총재직에 있었다. 포로셴코는 2014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54.7%의 득표율로 결선투표 없이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대통령 재임 기간 포로셴코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분리주의 반군을 돈바스 지역 깊숙히 밀어붙였다. 또한 유럽 연합-우크라이나 연합 협정에 서명하여 우크라이나의 유럽 연합 가입을 진행하였다.
페트로 포로셴코 페트로 올렉시요비치 포로셴코 우크라이나어: Петро Олексійович Порошенко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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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 포로셴코 (2022) | |
우크라이나의 제5대 대통령 | |
임기 | 2014년 6월 7일~2019년 5월 20일 |
총리 | 아르세니 야체뉴크 볼로디미르 흐로이스만 |
전임: 빅토르 야누코비치(제4대) 후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제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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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 장관 | |
임기 | 2012년 3월 13일~2012년 12월 4일 |
총리 | 미콜라 아자로우 |
전임: 안드리 클류예우 후임: 이호르 프라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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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 2009년 10월 9일~2010년 3월 11일 |
총리 | 율리야 티모셴코 올렉산드르 투르치노우 (권한대행) |
전임: 볼로디미르 한도히 후임: 코스탼틴 흐리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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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 | |
임기 | 2005년 2월 8일~2005년 9월 8일 |
대통령 | 빅토르 유셴코 |
전임: 볼로디미르 라드첸코 후임: 아나톨리 키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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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국회의원 | |
임기 | 2019년 8월 29일~현재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65년 9월 26일(1965-09-26)(58세) |
출생지 | 소비에트 연방 우크라이나 SSR 볼흐라드 |
정당 | 우크라이나 연합 사회민주당(1998~2000) 유럽연대(2000~2013) 지역당(2000~2001) 우리 우크라이나(2005~2012) 페트로 포로셴코 블록(2013~2014) 유럽연대(2019~) |
배우자 | 마리나 포로셴코 |
자녀 | 올렉시 예우헤니야 올렉산드라 미하일로 |
종교 | 우크라이나 정교회 |
서명 |
포로셴코는 우크라이나 국내 정책으로 우크라이나어 사용 확대, 우크라이나 내셔널리즘, 포괄적 자본주의, 탈공산화, 지방 분권화 정책을 시행하였다. 2018년에는 모스크바 총대주교청 하의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모스크바로부터 독립시켜 독립 교회인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포로셴코의 대통령 재임 시기는 지지자나 반대파나 "군, 언어, 신앙"(우크라이나어: armiia, mova, vira 아르미아, 모바, 비라[*]) 3개 단어로 요약된다.[1]
2019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연임 후보였던 포로셴코는 결선투표에서 24.5%를 득표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포로셴코가 대선에서 왜 패배했는지에 대해서는 하나의 정립된 이유가 없고 다양한 의견과 그 요소들이 존재한다. 패배 가설에는 포로셴코 반대파 확대론, 민족주의 격화론, 부패 해결 실패에 대한 실망, 포로셴코가 안드리 사도비나 조지아의 전 대통령 미헤일 사카슈빌리 (나중에 우크라이나에서 추방됨)[2][3][4][5][6]와 같은 타 친서방계 정치인과 겪고 있는 심각한 갈등에 대한 불만, 친러계 정치인 빅토르 메드베드추크의 부상에 자유유럽방송과 반부패 운동가 데니스 비후스가 제기한 포로셴코와 메드베드추크의 비밀스런 야합에 대한 비난[7][8][9][10] 등 매우 다양하다.
포로셴코는 2022년 현재 우크라이나의 의회에 해당하는 최고 라다의 현역 국회의원이자 정당 유럽연대의 당수이다. 정계 외적으로는 수많은 자산과 부동산을 취득한 우크라이나의 유명 올리가르히이다. 포로셴코가 소유한 가장 인지도 높은 기업으로는 포로셴코에게 "초콜릿 왕"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한 대형 제과기업 로셴과 2021년 11월까지 포로셴코가 소유하고 있었던 TV 뉴스 채널인 5 카날이다. 포로셴코는 제조업, 농업, 금융업 등 우크라이나 내 다양한 산업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통령 재임 이전에도 정부 고위직으로 여러 차례 역임하여 정치적으로도 여러 영향을 주었고,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영향력이 깊은 방송국과 같은 매스 미디어 소유자로 우크라이나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