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푸르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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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분쟁은 2003년 2월부터 2010년까지 수단의 다르푸르지역에서 발생한 인종과 종족간에 종교 문제 및 경제 문제가 얽혀 발생한 분쟁으로 지난 2004년에는 CNN과 AP통신 등 주요 외국 언론들이 '2004년 10대 뉴스’로 선정하기도 했다. 2006년 5월에는 양쪽 당사자들 사이에서 평화협정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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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푸르 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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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내전의 일부 | ||||||||
다르푸르의 현재 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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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지원국 |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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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 ||||||||
아흐메드 디라지 |
오마르 알바시르 | 마틴 우호모이비 | ||||||
병력 | ||||||||
SRF: 60,000
| 잔자위드: 25,000 | 병사 15,845명, 경찰 3,403명[21] | ||||||
전체 사망: |
다르푸르 분쟁은 수단의 서부 지역인 다르푸르에서 벌어진 사건이었다. 이 분쟁은 아프리카 흑인계 반군과 잔자위드, "말등에 탄 악마" devil on horseback를 의미)라 불리는 북부 아랍계 이슬람 민병대간의 무력 분쟁이다. 이 전쟁의 한쪽에는 잔자위드와 이를 잠재적으로 지원하는 수단 정부가 있다. 잔자위드는 대부분 낙타로 이동하는 유목민인 리지가트의 아랍 바가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한쪽은 다르푸르 지역의 아프리카계로 경작을 주로 하는 푸르(Fur), 자가와, 마살라이트 종족이 구성한 반군이다. 수단해방군(Sudan Liberation Army: SLA)과 정의평등운동(Justice and Equality Movement: JEM)이 주요 세력이다. 수단 정부는 (공식적으로 잔자위드를 지원한다는 것을 부정하지만) 잔자위드에 자금을 제공하고 도움을 주며 반군이 자원을 조달하는 종족을 공격할 때 합동작전을 한다. 2003년 2월부터 내전이 시작되었다. 북쪽 무슬림과 남쪽 기독교도, 애니미즘을 믿는 사람들이 싸웠던 제2차 수단 내전과는 달리 다르푸르의 전투 당사자와 희생자는 거의 무슬림이다.
가뭄, 사막화, 인구폭발이란 3박자의 수십 년 세월이 다르푸르 분쟁의 원인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바가라족 유목민은 물을 찾아 그들의 가축을 더 남쪽으로 이동시켰고 이곳은 주로 비아랍계 농경사회이기 때문이다. 수단 정부와 잔자위드의 비 바가라족 주민에 대한 공격은 큰 인도주의적 위기를 낳았다. 사상자는 수십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유엔은 폭력과 질병으로 450,000명이 죽었다고 추정한다. 많은 비정부단체(NGO)들은 200,000~400,000명이란 숫자를 사용한다. 이는 국제정의연맹(Coalition for International Justice)에서 나온 숫자로 유엔 등이 인용해 왔다. 수단 정부는 9,000명이 죽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제퇴거 된 사람은 2006년 10월까지 250만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