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적백기
벨라루스의 역사적 기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백적백기(白赤白旗, 벨라루스어: Бела-чырвона-белы сцяг 벨라-치르보나-벨리 스차흐, 러시아어: Бело-красно-белый флаг 벨로-크라스노-벨리 플라크[*], 영어: White-red-white flag)는 벨라루스의 역사적 기이다. 하얀색, 빨간색, 하얀색 가로 줄무늬로 구성되어 있다.
간략 정보 이름, 용도 ...
백적백기 | |
이름 | 백적백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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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 | 국기 |
비율 | 1:2 |
채택일 | 1918년 |
요소 | 하얀색, 빨간색, 하얀색 가로 줄무늬로 구성된 디자인 |
설계자 | 클라우지 두주두셰우스키 |
비율 | 1:2 |
요소 | 하얀색, 빨간색, 하얀색 가로 줄무늬 가운데에 파호냐 문장이 추가된 디자인 |
비율 | 2:3 |
요소 | 하얀색, 빨간색, 하얀색 가로 줄무늬로 구성된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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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에 벨라루스 인민공화국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벨라루스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이던 1942년부터 1944년까지는 나치 독일에 점령된 벨라루스에서 비공식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1991년에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한 벨라루스의 국기로 사용되었다가 1995년에 실시된 국민투표를 통해 교체되면서 폐지되었다.
오늘날 백적백기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을 위시한 벨라루스의 권위주의 체제에 반대하는 진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2020년~2021년 벨라루스 시위를 비롯한 반정부 시위, 재외 벨라루스인 공동체에서는 벨라루스 정부에 반대하는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반대로 벨라루스 정부에서는 백적백기가 제2차 세계 대전 시대에 일어난 벨라루스인들의 나치 정권 부역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사용이나 전시를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