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십자가형에 쓰이던 사형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십자가(十字架, 영어: Christian cross)는 고대부터 유래되었으며, 로마 제국에서는 십자가형(Cruxification)에 쓰이던 사형틀이었지만, 예수가 십자가형에 처해진 사건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을 생각케 하는 기독교의 유명한 상징이 되었다.[1]
예수(주님)가 로마 제국에 의해 처형당했던 형틀인 십자가는, 기독교 상징으로 가장 잘 알려졌다. 기독교 내부에서도 다양한 십자가 형태가 있으며, 지역별로 교파별로도 사용하는 십자가의 형태가 다양하다.
십자가의 기본 형태는 서방교회 지역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다른 라틴 십자가(✝)와 동방교회 지역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같은 그리스 십자가 (✚)가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변형 외에 부분적으로 타우 십자가, 쌍봉 십자가, 삼중 바 십자가, 크로스 앤 크로스, 크로스 몰린과 같은 고백적인 의미를 지닌 십자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