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혁명
영국사에서 청교도 혁명과 명예 혁명을 함께 지칭하는 용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영국 혁명(英國革命, 영어: English Revolution)은 영국 역사에서 두 가지 별개의 사건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20세기 이전에는 제임스 2세가 폐위되고 윌리엄 3세와 메리 2세가 입헌군주제를 수립한 1688년의 명예 혁명을 지칭하는 용어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다.[1]
그러나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자들은 1639년~1651년의 삼왕국 전쟁과 1649년 찰스 1세의 처형 이후 1660년 스튜어트 왕정복고로 찰스 2세가 왕좌에 복귀하기 전까지의 공위기에 이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2]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1892년의 저서에서 이 시기를 "대반란(Great Rebellion)"으로 1688년의 명예 혁명을 "비교적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서술했지만, 둘 다 같은 혁명 운동의 일부라고 주장했다.[3]
비록 찰스 2세가 1649년 그의 아버지인 찰스 1세의 처형 이후 왕정복고로 많은 지역에서 현상 유지의 결과를 가져온 합법적인 군주로 선언되었지만,[4][5] 잉글랜드 연방을 거치면서 획득한 유산들은 법으로 남게되었다.[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