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톤 (위성)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트리톤(Triton 또는 Neptune I, 그리스어: Τρίτων)은 해왕성의 가장 큰 위성이고, 태양계에서 가장 차가운 천체에 속한다. 직경은 2,706.8 km이며 태양계 위성 중에서 7번째로 크다. 영국의 천문학자 윌리엄 라셀이 1846년 10월 10일에 발견했다. 트리톤은 모행성의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는 위성 중에서는 가장 크다. 공전궤도가 역행이라는 점과 조성이 명왕성과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트리톤은 카이퍼 대로부터 해왕성계에 진입한 것으로 생각된다.[1] 트리톤의 표면은 대부분이 낮은 온도로 인해 고체가 된 질소와 얼음으로 되어 있고, 얼음으로 된 맨틀, 그리고 금속과 바위로 이루어진 커다란 핵을 가지고 있다.[2] 이 핵은 트리톤 전체 질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밀도는 2.061 g/cm3 이고 대략 15~35%는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다.[3]
간략 정보 발견, 발견자 ...
트리톤 | ||
발견 | ||
---|---|---|
발견자 | 윌리엄 라셀 | |
발견일 | 1846년 10월 10일 | |
궤도 성질 | ||
모행성 | 해왕성 | |
궤도 긴반지름(a) | 354,800 km | |
공전 주기(P) | 5.877 일 (역행) | |
궤도 경사(i) | 130.67° (황도면 기준) 157.340° (해왕성의 적도면 기준) 130.063° (해왕성의 궤도 기준) | |
궤도 이심률(e) | 0.0000 | |
물리적 성질 | ||
반지름 | 1353.4±1.8 km | |
표면적 | 23,018,000 km2 | |
부피 | 10,384,000,000 km3 | |
평균 밀도 | 2.05 g/cm³ | |
질량 | 2.147×10^22 kg | |
표면 중력 | 0.78 m/s² | |
탈출 속도 | 1.5 km/s | |
반사율 | 0.76 | |
자전 주기 | 5.877 일 (동주기 자전) | |
자전축 기울기 | 0 | |
평균 온도 | 34.5 K | |
대기권 | ||
대기압 | 0.001 kPa | |
구성 성분 | 질소, 메테인 | |
질소 | 99.9% | |
메테인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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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으로 활성화된 드문 위성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에 따라 지질학적 역사가 복잡하다. 따라서 표면은 상대적으로 젊고, 표면에는 복잡한 지질학적 역사를 가진 신비로운 화산과 지형이 뒤얽혀 있다. 지각에는 간헐적으로 질소가 분출되는 지점들이 있다. 대기는 희박한 질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압은 지구의 7만 분의 1 수준이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