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파티딜콜린
인지질의 종류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포스파티딜콜린(영어: phosphatidylcholine, PC)은 머리 부분에 콜린을 포함하고 있는 인지질의 한 종류이다. 포스파티딜콜린은 생체막의 주요 구성 요소이며 계란 노른자 또는 대두와 같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급원으로부터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헥세인을 사용하여 기계적 또는 화학적으로 추출된다. 포스파티딜콜린은 또한 동식물 조직에서 생성되는 황갈색 지방 물질인 레시틴의 구성원이다. 다이팔미토일 포스파티딜콜린(일명 레시틴)은 폐 계면활성제의 주성분이며 태아 폐 성숙도를 계산하기 위해 레시틴-스핑고미엘린 비에 자주 사용된다. 포스파티딜콜린은 모든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에서 발견되지만 대장균[1]을 포함한 대부분의 세균의 막에는 존재하지 않는다.[2] 정제된 포스파티딜콜린은 상업적으로 생산된다.
레시틴이라는 이름은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화학자이자 약사인 테오도르 니콜라 고블레가 1847년에 식별한 난황 포스파티딜콜린에 적용한 "계란 노른자"라는 뜻의 그리스어 "λέκιθος (lekithos)"에서 유래하였다. 고블레는 1874년에 마참내 화학적, 구조적 관점에서 레시틴을 완전히 설명했다. 포스파티딜콜린은 레시틴의 주요 구성 요소이기 때문에 일부 문맥에서는 이 용어가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레시틴 추출물은 포스파티딜콜린과 다른 화합물의 혼합물로 구성된다. 또한 포스파티딜콜린은 높은 친유성 약물의 용해 연구에서 식후 및 절식 상태의 생체 관련 매체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나트륨 타우로콜레이트와 함께 사용된다.
포스파티딜콜린은 세포막 및 폐 계면활성제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세포막의 바깥쪽 면에서 보다 더 일반적으로 발견된다. 포스파티딜콜린은 포스파티딜콜린 전달 단백질(PCTP)에 의해 세포 내 막 사이에서 운반되는 것으로 생각된다.[3]
포스파티딜콜린은 또한 막 매개 세포 신호전달 및 다른 효소의 포스파티딜콜린 전달 단백질(PCTP) 활성화에서 역할을 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