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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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假想現實, 영어: 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 시스템 등을 사용해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 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 혹은 그 기술 자체를 의미한다.[1][2][3] 이때, 만들어진 가상의(상상의) 환경이나 상황 등은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며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드나들게 한다. 또한 사용자는 가상현실에 단순히 몰입할 뿐만 아니라 실재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해 조작이나 명령을 실행하는 등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은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사용자의 경험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일방적으로 구현된 시뮬레이션과는 구분된다.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가상현실 시스템의 예로는 비행훈련시뮬레이션과 3D로 표현되었으며 사용자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는 세컨드라이프와 같은 게임이 있다. AR / VR 시장은 이미 수십 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수년 내에 1,200 억 달러 시장을 훨씬 넘어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4]
영화에 대해서는 가상현실 (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가상현실 역시 현실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정신상태를 반영할 수도 있다.[5] 예를 들어서, 소아성애자들의 컴퓨터에서는 소아성애에 관련된 것들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런 것들과 관련된 사람들은 N번방 영상 등에 대해 도덕성이나 양심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