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우르바노 5세
제200대 교황 (1310–1370)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교황 우르바노 5세(라틴어: Urbanus PP. V, 이탈리아어: Papa Urbano V)는 제200대 교황(재위: 1362년 9월 28일 - 1370년 12월 19일)이다. 본명은 기욤 드 그리모아르(프랑스어: Guillaume de Grimoard)이다.[1] 아비뇽 유수의 여섯 번째 교황인 동시에 아비뇽 시대의 교황 7명 가운데 유일하게 시복된 교황이다.
간략 정보 임기, 전임자 ...
우르바노 5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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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 1362년 9월 28일 |
전임자 | 인노첸시오 6세 |
후임자 | 그레고리오 11세 |
개인정보 | |
출생이름 | 기욤 드 그리모아르 |
출생 | 1310년 프랑스 왕국 랑그독 그리자크 |
선종 | 1370년 12월 19일 교황령 아비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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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도회 출신으로서 교황이 된 후에도 간소하고 겸손하게 사는 베네딕도회 규칙을 충실히 따르며 생활했다. 그는 재위기간 동안 교회 쇄신을 단행하여 교황청 관리들의 잦은결근과 성직겸임, 성직매매를 금하였다. 교육사업에 후원하며 대학을 설립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성당들과 수도원들의 재건과 건축도 감독하였다. 교황으로서 그가 삼은 목표 중 하나는 동서 교회의 재일치였으나,[2] 전임자들 및 후임자들과 마찬가지로 끝내 달성하지 못하였다.
1367년에 로마로 건너가 교황청을 로마로 옮기려 시도하였으나 3년만에 아비뇽을 귀환하고 말았다. 1369년에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에 백년전쟁이 재개되면서 그 영향이 교황령까지 미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