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 그리스도상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구세주 그리스도상(救世主-像, 브라질 포르투갈어: Cristo Redentor 우 크리스투 헤덴토르)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조각상이다.[1] 프랑스의 조각가 폴 란도프스키와 브라질의 기술자 에이토르 실바 다 코스타가 설계를 담당하였으며, 1922년과 1931년 사이에 건축되었다. 양팔 사이의 길이는 28m이며, 높이는 30m이다. 받침대까지 합한 높이는 38m이다.[2][3]
무게는 약 1,145t이며 예수의 모습을 새긴 조각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티주카 삼림 국립공원 내에 있는 코르코바두 산의 정상[4]에 세워져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다.[1][5] 이 조각상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상징인 동시에, 리우데자네이루와 브라질의 대표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다.[6] 연간 약 180만명의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한다.[7] 조각상은 강화 콘크리트와 동석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