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속
운향과의 속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귤속(橘屬, 학명: Citrus 키트루스[*])은 운향과의 속이다.[1] 귤속 식물의 열매는 즙이 많은 과실을 맺는다. 귤속 식물의 열매는 귤 이외에도 오렌지, 레몬, 라임, 유자 등이 존재한다. 열매는 구연산 함유량이 높아 특유의 신 맛과 향이 난다.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귤속 | |
---|---|
시트론(C. medica) | |
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미분류): | 진정쌍떡잎식물군 |
(미분류): | 장미군 |
목: | 무환자나무목 |
과: | 운향과 |
아과: | 귤아과 |
속: | 귤속 |
학명 | |
Citrus | |
L. | |
모식종 | |
시트론(C. medica L.) | |
[출처 필요] | |
종 | |
|
귤속 과일 중 시트론은 유대인을 통해서 지중해와 유럽으로 퍼져나갔고, 레몬과 오렌지는 이베리아반도에 정착한 우마이야 왕조의 무슬림을 통해서 8세기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 알려졌다. 유럽에서 오렌지와 레몬은 오랫동안 무슬림과 결부되는 과일이었다.
귤속 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15℃ 이상 되는 난대지역에 알맞으며, 물 빠짐이 잘 되고 겉 흙이 깊은 모래 참흙이 좋다. 온주귤의 묘목은 탱자나무, 유자나무 등의 씨를 심어서 나온 묘에 접을 붙여서 얻으며, 묘목은 3월 하순-4월 중순에 심는다. 온주귤은 지난해에 자란 가지의 끝과 그 아래 눈에서 그 해의 새순이 자라며, 그 자란 가지 끝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열매솎기는 꽃이 핀 뒤 25-35일 사이에 하는데, 이른 품종은 7월 상·중순, 보통 품종은 7월 중순-8월 상순에 끝낸다. 감귤은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사이에 수확한다. 열매는 두꺼운 외피로 덮여 있고 그 안에 여러 개의 주머니가 있으며, 다시 그 안에 과즙이 든 주머니들이 모여 있다.
재래 감귤류 중에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있는 370년된 나무도 있으며, 300년 이상된 나무도 31주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흔히 먹는 온주귤 등 품종이 도입된 것은 오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