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내무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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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내무대신(일본어: 内務大臣, ないむだいじん 나이무다이진[*], 영어: Minister of Home Affairs)은 일본 내 경찰·치안·위생·지방자치 등을 관장하던 내무성을 지휘·감독하는 대신이었다. "내상"(일본어: 内相 나이쇼[*])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했다. 내무성 설치 당시의 소관은 더욱 넓었는데, 대장·사법·문부성의 일을 제외한 내정의 대부분을 내무대신과 내무성이 관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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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제도가 성립될 때까지 내무경(일본어: 内務卿 나이무쿄[*], 영어: Lords of Home Affairs)이라는 명칭을 쓰던 시기에는 수상으로서의 기능도 도맡고 있었으나, 내각이 성립된 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정치 제도 개혁까지 내각 안에서는 내각총리대신에 버금가는 부수상격에 위치해 있었다. 다만 193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5상 회의에는 내무대신이 참여하지 않았으며, 총리대신('수상')·외무대신·대장대신·육군대신·해군대신만이 참여했다.
한편 내대신(일본어: 内大臣)은 황실과 관련된 일을 감독하는 내대신부의 관리로 내무대신과는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