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버
독일의 법률가, 정치가, 정치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막시밀리안 "막스" 카를 에밀 베버(독일어: Maximilian „Max“ Carl Emil Weber, 1864년 4월 21일 ~ 1920년 6월 14일)는 독일의 법률가, 정치가, 정치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로, 사회학 성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며 그의 논문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유명하다.[1] 그는 사회학과 공공정책학 분야에서 근대적인 연구토대를 마련한 학자로 평가한다. 베버는 베를린 대학교에서 처음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말년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빈 대학교 그리고 뮌헨 대학교에서 연구활동을 했다. 당대 정치 분야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베버는 베르사유 조약의 독일 제국 측 협상대표로 선임되었고, 바이마르 헌법의 초안을 닦는 위원회의 일원으로도 활동하였다. 그는 카를 마르크스와 에밀 뒤르켐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있는 사회학자이다. 대표작인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정신>에서 마르크스의 "토대-상부구조론"을 반박하며 "이윤을 적극 추구하는 신교도 윤리가 자본주의를 낳았다"고 주장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