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이달고 이 코스티야
멕시코의 성직자, 독립운동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미겔 이달고 디 코스티야(스페인어: Miguel Hidalgo y Costilla, 1753년 5월 8일 ~ 1811년 7월 30일)는 멕시코 독립 운동 초창기 지도자로서 "멕시코 독립의 아버지"로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로마 가톨릭 성직자였던 그는 1810년 9월 16일 투쟁을 촉구하는 '돌로레스 절규'를 시작으로 봉기하여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원주민과 메스티소들을 이끌었으나 크레욜로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채 1년만에 스페인 군에 생포된후 순교했다.
그의 순교는 모렐로스 신부와 이투르비테의 무장봉기로 이어졌고 1821년에 코르도바 조약을[1] 통해 멕시코와 중미지역은 독립을 인정받았다.[2] 멕시코의 독립은 이달고 신부의 '돌로레스 절규'후 11년 뒤에나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돌로레스에서 독립투쟁을 촉구한 1810년 9월 16일은 국경일인 멕시코 독립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