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유럽에서 발생한 무용 예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발레(영어: ballet)는 유럽에서 발생한 무용 예술이다. 발레는 본래 유럽의 궁정과 귀족사회에서 향유되던 사교무용이었다. 최초의 발레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탄생하였으며, 16세기 카트린느 드 메디치가 프랑스 왕 앙리 2세와 결혼하면서 프랑스 왕궁으로 전파된다. 발레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루이 14세가 왕실음악무용아카데미를 설립하면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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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발레를 고안하고 전파한 것은 러시아이다. 17세기 러시아 황제 표트르 대제는 프랑스의 유명한 무용가들을 불러들여 발레를 본격적인 무대예술로 발전시켰으며, 이들이 활동하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은 세계 발레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된다.
발레는 학습과 더불어 몸에 익숙해질 정도의 수준을 터득하기 위해 수년의 훈련이 필요하며, 능숙함을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요구된다. 전 세계적으로 발레교습소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자신들의 문화를 사용하여 발전시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