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리아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아시리아(아카드어: 𒀸𒋩)는 중동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존재하던 제국이다.[1] 앗수르 또는 앗시리아라고도 한다. 기원전 2450년부터 기원전 609년까지, 다시 말해 대략 전·중기 청동기 시대에서 시작해 후기 철기 시대까지 존속했다.[2][3] 시기에 따라 크게 초기 아시리아(2500–2025 BC), 구아시리아 제국(2025–1378 BC), 중아시리아 제국(1392–934 BC), 신아시리아 제국(911–605 BC)으로 나뉜다. 주로 셈어를 사용하는 북부 메소포타미아 티그리스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라크·시리아·터키·이란에 옛 영토가 남아 있다.
아시리아 | ||||
---|---|---|---|---|
| ||||
중기 아시리아 제국 시대의 영토 | ||||
신 아시리아 제국 시대의 영토 | ||||
수도 | 아수르 니네베 하란 | |||
정치 | ||||
정치체제 | 군주제 | |||
샤르 샤라니 기원전 2450년 ~ 2400년 기원전 612년 ~ 609년 | 투디야 아슈르발리트 2세 | |||
역사 | ||||
• 아슈르-단 2세 치세 • 니네베 전투 • 므깃도 전투 | 기원전 934년 기원전 612년 기원전 609년 | |||
인문 | ||||
공용어 | 아카드어, 아람어 | |||
데모님 | 아시리아인 | |||
민족 | ||||
종교 | ||||
종교 | 메소포타미아 종교 |
본래 '아시리아'라는 단어는 티그리스강 상류 지역을 부르는 말이었으며, BC 2000년 경에 세워진 고대 도시이자 수도였던 아수르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나중에는 북부 메소포타미아 전체, 이집트, 아나톨리아까지 지배하는 대제국으로 성장했다. 아시리아 본토는 메소포타미아 북부 전체(남부는 바빌로니아)에 해당하며, 니네베를 수도로 삼았다.
아시리아인의 고향은 티그리스강에서 아르메니아에 이르는 산악 지방이며 "아슈르의 산(Mountains of Ashur)"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시리아의 왕들은 세 차례에 걸쳐 역사상 의미 있는 대제국을 형성했는데, 각각 고대 아시리아 제국, 중기 아시리아 제국, 신아시리아 제국(제국 또는 기)으로 분류한다.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잘 알려져 있는 것이 기원전 934년~기원전 609년[4] 또는 기원전 911년~기원전 612년[5]의 신아시리아 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