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유럽의 주권 국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우크라이나(우크라이나어: Україна)는 동유럽 국가다. 남쪽과 남동쪽으로는 흑해와 아조프해, 동쪽과 북동쪽으로는 러시아, 북쪽과 북서쪽으로는 벨라루스, 서쪽으로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남서쪽으로는 루마니아, 몰도바와 접한다. 키이우가 수도이며 가장 큰 도시다. 동유럽 평원과 이어져 있으며 기후는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법적 공용어는 우크라이나어이고, 인구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지만, 대부분 동부 인구(주로 동부 지역과 동남부 지역, 오데사 지역)는 러시아어 사용자이기도 하다. 주요 도시로는 키이우, 도네츠크, 드니프로, 하르키우, 르비우, 오데사, 자포리자가 있다. 2014년 3월 18일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함에 따라 행정력이 크림반도에 미치지 못하지만, 국제사회는 대체로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의 일부라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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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країн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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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우크라이나의 영광과 자유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도다 | ||
수도 | 키이우 북위 49° 동경 32° | ||
정치 | |||
정치체제 | 단일 국가, 이원집정부제, 공화제 | ||
대통령 총리 의장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데니스 시미할 루슬란 스테판추크 | ||
입법부 | 최고 라다 | ||
역사 | |||
성립 | |||
• 키예프 루스 | 882년 | ||
• 갈리치아-볼히니아 | 1199년 | ||
• 헤트만국 | 1649년 8월 18일 | ||
•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 | 1917년 6월 10일 | ||
•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 1919년 3월 10일 | ||
• 독립 선언 | 1991년 8월 24일 | ||
• 현행 헌법 | 1996년 6월 28일 | ||
지리 | |||
면적 | 603,628 km²[1] (45 위) | ||
내수면 비율 | 3.8%[2] | ||
시간대 | EET[3] (UTC+2) | ||
DST | EEST (UTC+3) | ||
인문 | |||
공용어 | 우크라이나어[4] | ||
데모님 | 우크라이나인 | ||
민족 | |||
인구 | |||
2022년 어림 | 41,167,336명[6] (크림반도 제외) | ||
2001년 조사 | 48,457,102명[5] (36위) | ||
인구 밀도 | 73.8명/km2 (115위) | ||
경제 | |||
GDP(PPP) | 2021년 어림값 | ||
• 전체 | $5880억[7] | ||
• 일인당 | $14,330[7] | ||
GDP(명목) | 2021년 어림값 | ||
• 전체 | $1980억[7] | ||
• 일인당 | $4,830[7] | ||
HDI | 0.773[8] (77위, 2021년 조사) | ||
통화 | 흐리우냐 (UAH) (화폐 단위:₴) | ||
종교 | |||
종교 | |||
기타 | |||
ISO 3166-1 | 804, UA, UKR | ||
도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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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화 | +380 | ||
웹사이트 ukraine.ua |
중세 초 루스 카간국으로부터 키예프 루스로 이어진 우크라이나는 오랫동안 투르크족·몽골족 등 지배를 받았다. 19세기까지 대다수 우크라이나 영토가 러시아 제국에 통합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오스트리아-헝가리 통제 아래 있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혁명 후 혼란과 끊임 없는 전쟁 속에서 여러 차례 독립을 시도하여 1917년에 민족국가를 건설했으나, 1922년에 소비에트 연방에 합병되었다. 1923년 소비에트 연방 헌법 적용을 받으며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란 이름의 구성국으로 존재했다,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하였다.[11]
지하 자원이 풍부하여 도네츠 탄전의 석탄, 크리보이로그의 철광석, 카르파티아 유전과 천연가스, 그 밖에 망간, 우라늄, 식염, 칼리염, 석회석 등을 산출한다. 산업으로는 석탄·철광·선철 생산에서 중요성 있다. 풍부한 수력 전기를 이용하여 기계 제조 공업·화학 공업이 크게 발달했으며 유수 공업 지대를 이루고 있다. 석탄업, 철강업, 기계 제조업, 화학 공업 중심은 돈바스·드니프로 주이며, 드니프로 강 하구에서 키이우 사이 6개 수력 발전소가 단계상(段階狀)으로 건설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경지율은 약 70%에 이르고 있어, 겨울밀·옥수수·보리·사탕무·해바라기·포도의 재배, 가축 사양 등에서는 구 소련 시절 매우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온난한 크림반도 남단과 광천이 솟는 카르파트 지방은 중요한 관광·보양지다.[11] 러시아 작가 니콜라이 고골의 작품 〈타라스 부리바〉 배경으로도 알려졌다. 공용어는 우크라이나어를 쓰고, 우크라이나인 대다수는 우크라이나 정교회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