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일본 닌텐도의 게임 시리즈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젤다의 전설》[lower-alpha 1]은 일본의 비디오 게임 개발자들 미야모토 시게루와 테즈카 타카시가 기획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이다. 닌텐도가 대부분의 게임들을 전담해 개발하고 배급했으나 일부 작품의 경우 캡콤, 그레조, 코에이 테크모같은 기업들이 개발했다. 액션 롤플레잉 게임과 액션 어드벤처를 결합한 고유의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젤다의 전설 ゼルダの伝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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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어드벤처 |
개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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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닌텐도 |
첫 번째 게임 | 젤다의 전설 1986년 2월 21일 |
최근 게임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2023년 5월 12일 |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는 엘프 모습을 한 하일리안 청년 링크와 하일리아 여신의 환생 젤다가 두 주인공으로서 등장하며, 게임의 무대가 되는 하이랄 왕국을 위협하는 마왕 가논돌프를 물리쳐 세계를 구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다. 가논돌프는 하이랄의 세 여신이 남긴 성스러운 유물 트라이포스를 사용해 세계를 자신이 원하는 어둠의 모습으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악당이다. 트라이포스는 각각 용기, 지혜와 힘을 상징하는 삼각형 모양의 세 유물로 구성됐다. 각 작품에서의 링크와 젤다는 직속 후속작이 아닌 이상 모습만 유사한 서로다른 인물들이나, 링크는 왼손잡이이며 녹색옷을 입는 등의 시리즈에 걸친 공통점이 존재한다.
2010년 4월을 기준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첫번째 게임인 《젤다의 전설》 출시 이후 5천 9백만장을 팔았으며[1], 첫 작은 NES 소프트웨어 중 4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기록되었다.[2] 평가가 매우 좋기로 유명하며 이 시리즈는 15개의 닌텐도 하드웨어 기반의 공식 소프트웨어가 있으며, 여러 가지 외전도 존재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1989년에 해당 게임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방영, 제작하였으며, 일본에서는 여러 만화책도 제작되었다. 이 시리즈의 최신작은 닌텐도 Wii U, 스위치 기반으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2017년 3월 3일(일본 기준)에 출시되었다.